한눈에 보기
변화하는 뉴욕의 기온에 맞춘 옷차림 준비부터 시즌이 끝나기 전 꼭 경험해야 할 크루즈와 스포츠 경기까지, 3월 여행의 일정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을 지나 봄으로 향하는 뉴욕의 3월은 낮 동안 따스한 햇살이 머물러 야외 활동을 하기에 적당해요. 다만 아침과 저녁에는 여전히 쌀쌀한 공기가 남아 있어 한국의 초봄 날씨와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두꺼운 패딩보다는 셔츠 위에 니트를 겹쳐 입거나 가벼운 아우터를 활용해 기온 차에 대비하는 것이 좋아요. 바람이 부는 날에는 체감 온도가 낮아질 수 있으니 머플러나 얇은 장갑을 함께 준비하면 유용해요.

햇살이 따스해지는 날에는 야외에서 뉴욕의 일상을 즐기기 좋아요. 벤치나 계단에 앉아 길거리 피자를 맛보거나 베이글을 포장해 공원에서 머무는 시간은 초봄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이 될 수 있어요. 3월 중순에는 아일랜드 수호성인을 기리는 세인트 패트릭 데이(St. Patrick's Day) 퍼레이드가 5th Ave 부근에서 열려요. 초록색 옷을 입고 축제를 즐기는 현지 분위기를 느껴보면 좋아요. 다만 매년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방문 전 정확한 날짜를 확인해 두면 도움이 돼요.

겨울의 끝자락을 만끽할 수 있는 센트럴파크 울먼 아이스링크는 보통 3월 초에서 중순 사이 날씨에 따라 시즌이 마무리돼요. 봄 햇살 아래 즐기는 스케이트는 한겨울보다 덜 추워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지나가면 다음 겨울까지 기다려야 하니 일정을 잘 살펴두면 좋아요. 앳홈트립 픽패스를 이용하면 스케이트가 포함된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어요. 자유의 여신상을 더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크루즈 여행을 고려해 보세요. 3월은 날씨가 풀리는 시기라 실외 데크에서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감상하기 좋고, 여름 성수기보다 한적하게 뉴욕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