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뉴욕의 대중교통인 메트로카드의 종류별 특징과 목적지에 맞는 지하철 노선 및 방향을 확인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뉴욕 지하철은 1904년부터 운영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요. 오래된 시설로 인해 한국만큼 깔끔한 인상을 주지는 않지만, 24시간 운행되는 특성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이동하기 편리해요. 다만 늦은 밤 시간대에는 가급적 이용을 피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어요. 목적지까지의 이동 경로를 미리 살펴보고 지하철 이용 시간을 결정해 두면 좋아요.

MTA가 운영하는 메트로카드는 지하철역 내 기계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한국어 지원이 되어 있어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구입 가능하며 카드 결제도 지원해요. 여행 일정에 따라 두 가지 유형 중 선택해 보세요. 1회 이용 시 $2.75가 소모되는 Pay-per-ride 충전식 선불카드와 7일 및 30일 기준의 Unlimited 무제한 패스가 있어요. 처음 카드를 구매할 때는 카드 값 $1이 별도로 발생하니 참고해 두면 좋아요.

여행 계획에 맞춰 적절한 메트로카드 유형을 선택해야 해요. 이동 횟수가 적다면 편도당 $2.75인 충전식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에요. 반면 지하철 이용 빈도가 높다면 7일 기준 $33 혹은 30일 기준 $127인 정기권을 고려해 보세요. 카드 구매 시에는 별도의 카드 값 $1이 발생해요.

지하철역 입구 안내판을 통해 가야 할 방향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목적지가 현재 위치보다 위쪽이거나 Street 번호가 더 높다면 Uptown & Bronx 방향의 개찰구를 선택하면 돼요. 반대로 목적지의 Street 번호가 낮거나 아래쪽 방향이라면 Downtown & Brooklyn행 입구로 들어가면 돼요. 예를 들어 34th St에서 14th St로 이동할 때는 Downtown 방향을 확인해 두면 편리해요.

플랫폼에 들어오는 열차의 노선 번호를 미리 살피는 것이 좋아요.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여러 호선의 열차가 함께 운행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노선 번호는 열차 측면이나 맨 앞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타야 할 열차를 정확히 확인한 뒤 승차하면 목적지까지 혼란 없이 이동할 수 있어요. 뉴욕 지하철은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요.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안전을 위해 선로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대기해 두면 좋아요.

열차 내부의 전광판을 수시로 살피는 습관이 필요해요. 노선을 알려주는 화면이 없는 열차가 있을 수 있고, 하차를 알리는 안내 방송조차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내려야 할 역을 미리 명심해 두면 길을 잃지 않고 이동할 수 있어요. 출입구 구분이 따로 없으므로 승객들 사이에서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며 하차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