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첼시마켓 너머,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아트 갤러리부터 허드슨강의 인공 섬까지 첼시 지역의 다채로운 명소를 확인하고 여행 동선을 계획해 보세요.
뉴욕 첼시마켓의 먹거리만큼이나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곳을 찾고 있다면 주변의 예술 공간에 주목해 보세요. 과거 공장 지대였던 이곳은 넓은 내부 구조 덕분에 현대 미술 설치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요. 가고시안 갤러리(Gagosian)는 첼시를 대표하는 공간 중 하나예요. 고 백남준 작가의 비디오 아트 작품을 비롯해 타카시 무라카미 등 친숙한 스타 아티스트들의 전시를 만날 수 있어요. 넓고 정적인 분위기 덕분에 조용히 작품에 집중하기 좋아요.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David Zwirner)는 비교적 최근에 생겼지만, 제프 쿤스나 쿠사마 야요이 같은 유명 작가들이 소속되어 빠르게 성장한 곳이에요. 다른 공간보다 활동적이고 도전적인 성격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바바라 크루거 작가의 전시는 페미니즘 미술 특유의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해요. 슈프림 로고의 영감이 된 스타일을 발견하며 색다른 전시 방식을 살펴보면 좋아요.

타냐 보나크더 갤러리(Tanya Bonakdar Gallery)는 현대 미술 신작을 주로 선보이는 공간이에요. 세련된 인테리어와 정성스럽게 배치된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전시 구성에 따라 감상의 즐거움이 달라질 수 있어요. 2022년 7월 기준으로는 Fruiting Bodies라는 그룹 전시가 진행되었으니, 방문 전에 현재 어떤 작품이 있는지 확인해 두면 좋아요.

아름다운 내부 계단과 정교한 작품 배치는 공간 자체를 하나의 예술로 느끼게 해요. 리틀 아일랜드는 허드슨 강의 55번 부두를 활용해 만든 인공 섬이에요. 최근 뉴요커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섬 꼭대기 전망대에 올라가면 맨해튼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섬 내부 공연장에서는 재즈나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기도 해요. 산책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방문 전 공연 일정을 확인해 두면 좋아요.

리틀 아일랜드는 허드슨 강 55번 부두를 재생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인공 섬이에요.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지만, 아직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아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해요. 섬의 높은 전망대에 올라가면 맨해튼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어요. 섬 내부 공연장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진행되니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과거 상업용 철도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하이라인 파크는 맨해튼 서쪽 허드슨강을 따라 이어져 있어요. 도심 사이를 가로지르는 독특한 구조 덕분에 첼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조경이 아름답고 중간마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아요. 앞서 소개한 갤러리들과 리틀아일랜드를 거쳐 하이라인 파크까지 연결되는 경로로 여행을 구성해 보세요.

